■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2박 3일간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미중 간 갈등과 미-이란 전쟁의 휴전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 쏠리는 관심이 적지 않았는데요.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이신 이호령 박사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선 미중 정상이 전쟁으로 미뤄졌다가 이번 주에 마무리가 됐습니다. 국빈 방문이어서 중국도 당연히 곳곳에서 신경을 쓴 모습도 확인이 됐고요. 2박 3일 동안 두 정상이 6차례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먼저 총평하신다면요?
[이호령]
굉장히 기대가 많았고 또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돼서 안전과 개방 문제와 관련해서 미중 간에 합의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기대들을 했었는데 그냥 예상대로 사실상의 미국과 중국이 각자의 시간 벌기를 위한 안전관리에도 방점을 둔 것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국빈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의 공동합의문이라든지 공동 기자회견이 없었던 거죠. 보면 지난 닉슨 방중 이후에 국빈 방문 데이터를 쭉 보면 공동 기자회견이라든지 공동 합의문이 없었던 게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만큼 국제사회에서 이란전쟁이 있는 이런 상황에서 미중 정상회담 계기에 이란전쟁이라든지 에너지 문제라든지 이런 것에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나올 것을 기대를 했지만 사실상 미국이나 중국 각자의 전략적인 위치, 전략적인 협상의 부분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관리하자는 쪽에 더 방점이 놓여져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안전관리, 시간 벌기 차원의 미중 정상회담이었다고 평을 해 주셨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한 다음에 바로 역사적이고 환상적이었고. 평소에 본인이 즐겨 쓰는 어휘들을 사용하면서 성과가 곧 나올 거라고 했습니다. 빈손 회담이라는 평가가 여러 군데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국내 여론도 의식을 한 것 같아요.
[이호령]
보면 사실상 주요 이슈와 관련돼서 실질적으로 미중 정상회담 중에는 거의 발표나 내용이 없다가 각자 미국이랑 중국이랑 백악관과 외교부를 통해서 진행됐던 내용을 각국의 입장에 맞춰서 선호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을 했었던 거죠. 그 부분을 보면 같이 다뤘던 의제에 대한 해석 부분이라든지 우선순위라든지, 이런 것이 다르게 보여집니다. 그 부분과 관련돼서도 이란의 핵 문제와 관련돼서는 미 측에서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서 중국이 반대를 한다.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과 관련돼서는 당연히 국제법에 기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원한다라는 식의 기존에 중국이 가지고 있었던 입장을 미 측이 마치 합의문을 통해서 나온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상 중국의 입장은 변화된 게 없는 거죠. 한편 대만 문제와 관련돼서도중국 측에서는 정상회담을 통해서 대만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서 이 문제가 관리가 되지 않았을 경우 다음에는 여기에서도 분쟁이 일어난다면 결국에는 미국, 중국에게 모두 다 손해다라는 부분을 강조를 했지만 이 대만 문제와 관련돼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가는 비행기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굉장히 모호하게 답변을 했어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떻게 보면 협상 칩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향후 중국이 이란의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협... (중략)
YTN 이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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