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Descrip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시 저희가 투표 얘기를 해 봐야 할 것 같은데 선관위 얘기를 하셨지만 오늘 아침에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이 무척 소란스러웠습니다. 기동대가 투입돼서 35시간에 걸친 시위대 봉쇄를 뚫고 투표함을 반출을 했는데 결국에는 공권력까지 투입해서 이렇게 투표함을 빼낼 수밖에 없는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성민]
일단은 선관위가 자초한 면이 있죠. 사실 선관위가 투표용지만 제대로 마련을 했어도 이런 일이 없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저렇게 대치하셨던 분들 중에는 물론 조금 더 격한 의미로 대치를 하셨던 분들도 계셨겠지만 분명히 이 과정 자체를 납득하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이대로 개표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다, 제대로 된 참정권을 행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결과를 열어보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는 생각을 하셨던 시민분들도 분명히 계셨을 거예요. 정치적인 목적으로 부정선거론자들이 다 몰려가서 저기서 시위만 하고 있었다,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1차적인 책임은 저는 선관위에서 철저하게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봉쇄가 되다가 대치를 하다가 이제야 반출돼서 일부 선거 결과가 기초의원이나 비례의원에서 변경되는 결과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참 유감스러운 상황인 거고요. 결과적으로는 왜 대치가 이어졌는지. 그리고 왜 선관위의 조치는 혹은 대응은 그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가. 사실 이 사태가 있었으면 그날 밤에라도 선관위원장이 나와서 대국민 사과하고 사퇴하는 방식으로라도 책임을 지는 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처음에 사무총장 명의의 이야기가 나오고 구체적인 해결책 없이 선관위가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렇게 대치하셨던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앵커]
지금 잠실7동 투표소 투표함이 그동안 개표가 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서울 같은 경우는 오세훈 시장이나 교육감이나 당선증을 못 받은 상황이라면서요?
[이준우]
네, 현재 그런 상황인데 개표가 마치면 오세훈 시장은 당선 확정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눈여겨봐야 될 게 방금 말씀하셨지만 이 투표함, 그동안 주민들에 의해서 반출되지 않고 있던 투표함이 공개되니까비례의원 당선인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게 투표소인데 저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없어서 투표를 못했으니까 만약에 정상적으로 했다고 하면, 투표용지가 있어서. 훨씬 많은 비례대표 의원 수가 바뀌었을 수 있다. 또는 지역구를 둔 구의원과 시의원도 당선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방송을 보고 투표소가 없다니까 내가 나가도 투표를 못 하겠네라고 해서 나온 사람들 수가 상당히 많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 수까지 포함하면 정말 있을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의 참정권이유린됐다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선관위가 선거 관련돼서 예산을 더 많이 늘렸다고 합니다. 더 많은 예산을 늘렸는데 투표용지가 부족하다? 이게 무슨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진 겁니까? 선거 관리 잘하라고 돈을 더 줬는데 그 돈을 그럼 어디에 썼다는 겁니까? 투표용지도 제대로 찍어내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면. 그리고 조금 전에 투표함을 옮겼는데 그 투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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