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브리핑'입니다.
오늘은 태국부터 갑니다.
수감 8개월 만에 가석방된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국왕의 사면을 받았습니다.
태국 법무부는 왕비의 생일인 현지 시각 3일, 국왕이 실시한 사면 대상에 탁신 전 총리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가석방된 탁신 전 총리는 남은 형기가 약 3달 뿐인 점을 포함해 사면 조건을 충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탁신 전 총리는 부패 유죄 판결로 지난해 9월 초부터 복역하다, 고령에 잔여 형기가 짧다는 점이 고려돼 지난달 가석방됐습니다.
다만 형기가 끝나는 오는 9월 9일까지 보호관찰과 전자 발찌 착용 등 가석방 조건을 준수해야 했는데요.
이번 사면으로 남은 형기와 관련 법적 제한이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탁신 전 총리는 앞으로 자신의 가문이 주도하는 프아타이당에 계속해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데요.
프아타이당은 지난 2월 총선에서 보수 품짜이타이당과 진보 국민당에 밀려 의석수 3위로 추락해 25년 만에 처음으로 총선을 통한 집권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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