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등교 거부 학생이 35만여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최근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저 학생들의 등교 거부도 늘고 있어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요코하마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근처 유치원을 찾았습니다.
입학식 앞둔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지내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나카츠가와 아키코/초등학교 교사 :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알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갑자기 규칙 중심의 집단생활을 해야 해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에 일본 정부는 5살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를 '징검다리 기간’으로 정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교육 과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 이 학교에서는 유치원 교사들의 조언에 따라 교실 수업 대신 운동장에서 봄 식물을 찾으며 아이들에게 숫자를 가르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수업은 어땠어? (재밌었어요.)"]
그 결과, 전에는 등교를 거부하는 학생이 5명 정도 있었지만 지난해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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