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이 전한 소식입니다.
미국 정치권에서 수상한 베팅이 증가하면서 당국이 대응 마련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행정부의 급변하는 정책 기조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돈벌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최대 예측 시장 플랫폼 두 곳인 칼시와 폴리마켓에 여러 차례 정보 공개를 요청했는데요.
주로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의 군사 작전에 돈을 걸고 수익을 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칼시의 공동 창업자는 올해 초 200건 이상의 자체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가운데 몇 건을 수사 당국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칼시의 내부 조사팀이 군 관계자의 배우자들이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베팅했는지도 조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폴리마켓 측도 내부 절차를 통해 약 100개의 전자지갑을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단속에 법적,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현행 내부자 거래 관련 법률은 입법, 정치 선거, 군사 작전 등에 대한 베팅에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예측 시장업체들이 불법 행위에 연루된 고객을 검거하는데 필요한 기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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