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에게 개별 지도를 받는 PT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운동 중 다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체력 관리를 위해 PT를 받던 50대 여성입니다.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운동을 하다가 좌골 신경통과 종아리 근육 파열을 잇따라 겪었습니다.
[PT 이용자 : "트레이너는 지식을 갖추고 지도할 테니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소비자 청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트레이너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조사 결과, 안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트레이너가 10%에 달했습니다.
독자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업체도 있습니다.
전국에 50여 개 지점을 둔 이 피트니스 센터는 연수 전용 공간을 만들고, 한 달에 15번씩 사내 교육을 진행합니다.
[트레이너 연수 강사 : "허리에 부담이 너무 많이 갑니다. 앞으로나란히를 한 상태로 내려가면 허리 부상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 정기적인 시험을 도입하고, 이용자의 운동 기록을 트레이너들이 교차 점검합니다.
전문가들은 등록 전 트레이너의 경력을 확인하고,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멈춰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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