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태우고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신호를 위반하고 주행하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급차가 옆으로 전도될 만큼 큰 충격으로 인해 이송 중이던 환자가 끝내 숨졌고, 보호자와 운전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구급차는 인천의 한 병원에서 요양원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다가 정상 신호에 주행하던 SUV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행법상 사설 구급차는 '긴급자동차'로 분류되어 신호 위반이나 과속 등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사이렌을 울리거나 경광등을 켜야 하는 등 엄격한 조건이 따릅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당시 구급차가 신호를 위반해야 할 만큼 긴급한 상황이었는지, 그리고 면책 특례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지키려다 오히려 비극으로 이어져 버린 사설 구급차 사고의 전말과 향후 법적 쟁점을 [한눈에 이슈]에서 살펴봅니다.
00:00 사설 구급차가 신호위반 사고…이송 환자 1명 사망·6명 부상/2026.06.01/추재훈 기자
01:20 사설 구급차-승용차 충돌…인도에 있던 중학생 치여 숨져/2026.04.06/김영준 기자
02:34 “신고 받고 가다가”…119구급차 2차 교통사고 70대 사망/2025.06.11/김정대 기자
03:57 119 출동 교통사고 늘어…“처벌 부담 커”/2020.07.15/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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