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 위로 화려한 조명 빛이 펼쳐지는 시드니 항의 야경...
남반구 최대 규모의 빛과 예술 축제로 불리는 '비비드 시드니'가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시드니는 온통 형형색색의 조명과 음악으로 활기를 띱니다.
40개 이상의 대규모 조명 설치 작품들이 건물 벽과 거리, 그리고 광장 등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이 작품의 작가는 우주의 경이로움을 빛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모라턴/조명 예술가 : "이 작품은 초은하단으로 향하는 은하 여행을 표현하는 것으로 제가 작곡한 음악과 함께 그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도 밤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기는데요.
'비비드 시드니'는 오는 6월 13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미식 체험, 라이브 공연 등과 함께 계속됩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 25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세계적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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