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 자원 총동원을 지시했습니다. 선거를 이틀 앞둔 여야는 음악과 율동을 자제하는 '조용한 유세'로 전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혁 기자, 이 대통령 지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직후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관계 당국에 주문했습니다.
[앵커]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는 지금 총력 유세전일 텐데, 조용한 유세로 전환했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 정청래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은 전국의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정 대표는 SNS에도 글을 올려 "제발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관계 당국에서 신속하게 구조와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며 유세 잠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도 전국의 후보와 선거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예정됐던 제주와 울산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한 장 위원장은 SNS를 통해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역시 빠른 구조와 화재 진압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유세에서 율동과 로고송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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