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충북에서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사와 청주, 제천 등 7곳을 석권하며 4년 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맞붙은 충북지사 선거.
선거 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우위를 이어갔던 신 후보가 개표 중반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윤건영 후보가 김성근 후보와 김진균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청주시장에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의 재선을 저지하며 승리했습니다.
연임 제한으로 현역 없이 새 인물끼리 경쟁한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가 개표 막판 극적으로 역전하며 당선됐습니다.
4년 전 똑같은 대진표로 맞선 제천시장 선거에서는 전임 시장인 민주당 이상천 후보가 현직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에 승리해 두 번째 임기를 맞게 됐습니다.
진천군수에는 민주당 김명식 후보가 국민의힘 이양섭 후보를 꺾고 첫 단체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현역 단체장이 모두 석권했습니다.
음성군수에는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를 꺾고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였던 괴산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단양군수 선거에는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가 민주당 김광직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습니다.
증평에서는 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국민의힘 이민표 후보를 10%p 이상 표차로 꺾었습니다.
보은군수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는 첫 여성 기초단체장에 도전한 민주당 하유정 후보를 물리쳤습니다.
옥천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황규철 후보가 국민의힘 전상인 후보를 넉넉한 표 차이를 두고 따돌렸고 영동군수에는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가 민주당 이수동 후보에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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