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도 투표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와 비교했을 때 높은 투표율이 나오고 있는데요, 중앙선관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봅니다. 정새배 기자, 조금 전 2시 기준 투표율이 발표됐는데 어느 정도까지 올랐나요?
[리포트]
네.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48.9%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투표율 집계가 발표되고 있는데요,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에 본투표 열기가 더해지며 지금까지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현재까지는 가장 높은 수준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이 40%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10%p 가까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지금과 같은 흐름이 유지될 경우 이번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전북, 강원 등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경기와 인천, 광주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편입니다.
이제 투표 종료가 4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전국 258개 개표소에서 일제히 개표가 이뤄집니다.
첫 개표 결과는 오후 7시 30분쯤 공개될 예정인데, 후보자들 간의 득표율 격차가 큰 지역은 이르면 자정을 전후로 당선인 윤곽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접전 양상을 보이는 이른바 '격전지'나 비례 당선자 결과는 내일 새벽은 돼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2년 전 총선 때부터 개표 과정에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4년 전보다 개표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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