视频说明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 이 대통령이 직접 다카이치 총리를 영접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다카이치 총리를 영접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시골 소도시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다"며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나라현 방문 당시에도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호텔 앞에서 나와 맞이하는 각별한 성의를 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한은 실무 방문이지만, 전통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하는 등 국빈 방한에 준하는 의전이 준비됐습니다.
조금 전, 소인수 회담이 시작됐고 곧 확대 회담 등 정상회담 일정이 진행됩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두 국가 모두 원유와 원자재 등 공급망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회담에서 관련한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최근 미중 정상회담이 진행된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의제들과 한반도 문제 등도 대화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던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앵커]
공동언론발표 이후에는 만찬과 친교 일정이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두 정상은 공동언론발표 이후 만찬을 함께하게 됩니다.
만찬에는 안동찜닭을 비롯해 안동한우 갈비구이, 해물 신선로 등 전통음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안동지역 종가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에 나오는 요리를 접목한 퓨전 한식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해집니다.
만찬주로는 양국의 화합과 우정의 의미를 담아 안동 전통주인 태사주·안동소주와 함께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나라현의 사케가 준비됩니다.
만찬 이후에는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 양방언 씨의 피아노 연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만찬 이후 두 정상은 하회마을로 이동해 우리 전통문화 중 하나인 선유줄불놀이와 창작 판소리곡 공연을 관람합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하회탈 목조각 액자와 조선통신사 세트 등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양국의 견고한 유대와 앞으로도 지속될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곳에 하루 머문 뒤 내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북 안동에서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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