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에 화채는 물론 빙수와 샐러드까지, 먹음직한 붉은빛에 달콤함과 시원함을 담은 '수박'입니다.
수박 고를 때는 한참 두드려보고 살펴보게 되는데요.
실패 없이 달콤한 수박 고르는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KBS '1박 2일'/2011년 7월 : "아...너무 달다."]
한입 베어 물자마자 느껴지는 달콤한 그 맛,
[KBS '1박 2일'/2011년 7월 : "스테이크처럼, 이야, 단단해."]
단단한 과육에서 나오는 시원함은 묵은 갈증까지 풀어주는 듯합니다.
[KBS '6시 내 고향'/지난해 5월 : "이야, 인물이 너무 좋은데요."]
올해는 이른 더위에 더 빨리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일부 상품의 가격은 칠팔월 성수기 수준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달콤한 수박 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KBS '6시 내 고향'/지난해 5월 : "소리가 (착착착착) 살아 있어요."]
잘 익은 수박은 '통통' 소리가 난다는데, 사람마다 느낌이 달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수박을 고를 때는 겉면에 잔털이 없고, 매끄러운걸 고르는 게 좋습니다.
[KBS '6시 내 고향'/지난해 5월 : "겉면이 잔털이 없고 매끄럽게 나 있는 게 좋은 수박, 익은 수박."]
꼭지가 지나치게 초록빛을 띤다면, 덜 익은 수박일 수도 있습니다.
수박 아래쪽에 있는 배꼽의 크기가 작을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KBS '생활의 발견'/2016년 7월 : "배꼽이라고 하는데, 이 배꼽이 작은 수박이 맛있는 수박이에요."]
수박을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남은 부분에 랩을 덮을 경우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일주일 냉장 보관했을 때 세균 수치가 3천 배 늘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랩을 씌웠다면 그 부분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낸 다음 먹어야 합니다.
수박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껍질을 씻어야 합니다.
작은 크기로 썬 다음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게 안전합니다.
수박의 과육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수박씨는 단백질 함유량이 땅콩보다도 높아, 굳이 뱉을 필요 없이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다만,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칼륨 함량이 높은 수박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을 주스로 섭취하는 경우도 많은데, 섬유질이 제거되고 당분만 남아 혈당이 더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픽이었습니다.
구성:오수민/자료조사:고지운/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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