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2일과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
이 기간 부산의 일부 숙박업소들이 요금을 기존에 비해 과도하게 올려 받거나, 기존 예약 건을 취소한 뒤 가격을 올려 다시 받는 등 '바가지 논란'이 불거지자...
[RM/BTS 리더(지난 26일, 라이브방송): "{아니, 너무 심하잖아} 쫌 적당히들 하입시다. 진짜로."]
멤버들은 물론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지난 27일, 부산): "부산은 이번에 BTS 공연 관련한 숙박비 소위 바가지 때문에 꽤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개선을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자, 행정안전부도 관계 기관과 합동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과 다음달 8일, 9일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행안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이 함께합니다.
점검반은 숙박업소의 가격표시제 이행과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하겠단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BTS 공연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만큼 부산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대외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출처: 위버스, 영상편집: 유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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