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쌀 부족으로 가격 폭등을 겪었던 일본이 쌀 정책 전환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의 한 슈퍼마켓.
쌀값이 지난해보다 다소 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비싸 5킬로그램에 4만 원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손님 : "지난해보다는 내려갔지만, 여전히 비싸요."]
이처럼 쌀값이 비싼 것은 내수 증가 등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생산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일본 정부는 쌀이 남아도는 것을 우려해 쌀 생산 억제 정책을 펼쳤는데요.
주식용 쌀 생산을 줄여 가격을 안정시켜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공급 부족으로 쌀값 폭등을 초래했는데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책 전환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논에서 대두와 보리 등을 재배하면 수확량과 관계없이 면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확량에 따라 지급하고, 업무용 쌀에도 보조금을 지급해 안정적으로 쌀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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