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들이 주로 포진한 소득 상위 20%의 1분기 월평균 소득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2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상위 20%의 소득 수준은 어느새 이만큼 뛰었습니다.
반면 다른 계층의 소득은 제자리에 머물거나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소득 상위 20%는 쓸 거 다 쓰고도 매달 344만 5천 원의 여윳돈을 남겼지만, 하위 20%는 43만 8천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벌이는 그대로인데 식비, 병원비, 교통비 등 필수 생활비 부담이 커진 탓입니다. 저소득층이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올해 4월까지의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5만 5천 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1분기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는 6.6배까지 벌어지며 6년 만에 가장 심각한 양극화를 나타냈습니다.
심화되는 K자형 소득 격차의 실태를 [한눈에 경제]에서 짚어봅니다.
00:00 상위 20% 월 소득 1,200만 원 돌파…저소득층은 “적자에 벅차” / 2026.06.01 / 김수연 기자
01:35 소득 격차 6년 만에 가장 컸다…“대기업 성과급·상여금 영향” / 2026.05.29 / 김수연 기자
03:19 식비도 아까운 청년들…억대 연봉에 박탈감 ‘허탈’ / 2026.05.27 / 최인영 기자
04:45 고유가에 물가 충격…‘K자 형’ 경제 심화될 듯 / 2026.05.29 / 박일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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