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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일부 노동조합이 단결권, 단체행동권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도 적정한 선이 있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노동3권은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거기에는 연대와 책임이란 아주 중요한 원리가 작용한다"며 "오로지 개인 몇몇 사람의 이익만을 위해 집단으로 뭔가를 관철해 내는 무력을 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 이익에 대해 이익을 배분받는 것은 투자자, 주주가 하는 것"이라며 "국민 공동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을 일정 비율로 제도적으로 나눠 갖는다, 그건 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이 모든 조정의 최종 책임은 정부에 있는 것"이라며 "선을 넘을 때는 사회 전체 공동체를 위해 모두를 위해 주어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파업과 관련해 일본 언론과 누리꾼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늘 낮 삼성전자 파업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파업에 의한 한국 경제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도 관련 기사 댓글이나 '엑스'에 의견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삼성전자와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경쟁하는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어부지리, 반사이익을 볼 거 같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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