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片說明
※ 이 영상은 2026년 4월 6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베이비부머, 은퇴 없는 세대>의 일부입니다.
- 베이비부머가 은퇴시장에 쏟아진다. 그들은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 초고령사회 대한민국. 베이비부머가 일하지 않으면 나라 경제가 망가진다
- 우리의 ‘고령화 선배’ 일본. 그들은 어떻게 노동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나
- 베이비부머를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말하다... 개그맨 황제성 내레이션 참여
초고령사회 대한민국, ‘주된 일자리’에서 물러난 베이비부머가 인력 시장으로 쏟아진다. 그들은 인생 이모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60세 제조업 기술자 A씨, “밥 숟가락 들 힘 있을 때까지 일하고 싶다”
특유의 근면 성실로 무장한 베이비부머. 그들은 모두 자신만의 싸움 중에 있다.
자식이 아직 독립을 못해서, 몸이 아픈 부모님을 부양해야 해서 혹은 노후 준비가 턱없이 부족해서... 일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 베이비부머. 베이비부머는 한국전쟁 후 태어난 1차 베이비부머와 1960~70년대 근대화 시기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로 나뉜다. 특히 2차 베이비부머는 높은 대학 진학률과 확고한 직업윤리 그리고 특유의 성실성까지 갖춘 최고의 인적 자원이다. 이들이 얼마나 생산성을 낼 수 있느냐가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비부머의 능력과 직종의 ‘미스 매치’, 재교육으로 풀어야 한다.
대한민국 베이비부머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 평균 49.4세. 재취업을 노리지만 결코 쉽지가 않다.
출중한 능력을 갖춘 베이비부머라 해도 급변하는 산업 기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재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 이 난제의 열쇠는 산업 현장에서 베이비부머의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게 만들어줄 재교육에 있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에서 다양한 교육 베이비부머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질과 양에서 아쉬운 것이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미 훌륭한 강사와 커리큘럼 등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훌륭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베이비부머의 경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노동 시장에서의 베이비부머와 청년. 충돌인가 공존인가
AI 시대, 베이비부머의 ICT 능력으로는 재취업이 불가능한가? 얼마든지 가능한 대안이 있다. 지역 독거 노인의 안부를 묻는 AI 전화 서비스 현장에서 베이비부머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AI 전화가 다 채우지 못하는 독거 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청년 프로그래머가 만든 AI 서비스에 인간의 온기를 넣는 것은 베이비부머의 몫이다. 더 중요한 것은 베이비부머가 현장에서 얻게 되는 상담 내용은 데이터가 되고 청년 프로그래머는 이 데이터를 이용 더 정교한 AI 전화 서비스를 만듦으로서 청년과 베이비부머가 ‘AI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 일본은 부족한 노동력을 어떻게 채울까?
아르바이트 천국 일본에서 최근 시니어들이 많이 찾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일명 ‘스키마바이트’. 하루 8시간이 아닌 3~4시간 본인이 원하는 시간만 일하는 제도다.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회사들은 이렇게라도 근무 시간을 쪼개 가능한 인력을 찾는다. 지원하는 시니어 역시 체력 부족으로 하루 8시간이 부담돼 이 스키마바이트를 점차 많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60대 신입사원이 늘고 있다. 50대 이상 시니어와 필요 회사를 연결해주는 인력소개 업체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입직원 채용이기 때문에 특별히 시니어의 경력을 따지지도 않는다. 단지 그들의 연륜을 기대할 뿐이다.
베이비부머, 도시를 떠나다
“계속 도시에서만 살면 계속 똑같은 것만 보면서 살 것 같아서 눈을 돌리기로 했습니다”(한 달 전 대기업을 퇴직한 베이비부머 B씨)
평생을 도시 근로자로 일했던 베이비부머. 인생 이모작은 다르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기존의 귀농, 귀촌이 아닌 생활은 도시에서 하되 원할 때 일정 기간 지방에 가서 제2의 인생을 찾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한 달 전 퇴직한 대기업 엔지니어 출신 B씨는 자신이 갖고 있는 AI 지식을 활용해 경북 고령의 지역민들에게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 특히 상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상품 홍보, 상점 홈페이지 작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 B씨는 말한다. “큰 돈이 되지 않아도 좋아요. 여기서 이렇게 보람을 찾으며 인생의 또 다른 의미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개그맨 황제성 씨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결코 녹록치만은 않은 베이비부머의 퇴직 후 삶을 너무 무겁지 않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베이비부머, 은퇴 없는 세대
✔ 방송 일자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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