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중국에서는 열 가구 가운데 아홉 가구가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내용입니다.
CNN은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30대까지 학자금과 임대료 부담에 시달리지만, 중국의 청년들은 대학 졸업 직후부터 주택 구매를 계획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부동산 소유는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인데요.
홍콩대학교의 한 교수는 집을 소유한다는 건, 가족을 책임지고 부양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90년대 정부가 막대한 주택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하면서, 10가구 가운데 9가구가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위기가 이런 흐름을 뒤집을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지난해 신규 주택 판매액은 7조 3천억 위안으로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호황기였던 2021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중국 지도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기술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과거처럼 부동산이 성장을 떠받치는 구조로 되돌아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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