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상추가 등장했습니다! 밭 대신 '실내 연못'에서 키우는 미래형 농업입니다.
[리포트]
넓은 상추밭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이 상추들은 흙이 아니라 물 위에 떠서 자랍니다.
독일 니더라인 지역의 한 농장이 도입한 신개념 재배 방식입니다.
[하롤트 티센/농장주 : "우리 상추는 스티로폼 판 위에서 자랍니다. 빗물을 활용해 물에서 키우는 방식입니다."]
작은 배지에 씨앗을 심어 약 2주 동안 어린 모종으로 키우고, 이후 물 위에 뜨는 판으로 옮기면, 뿌리가 물속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랍니다.
30센티미터 깊이의 물에 뿌리를 내리면서 천천히 떠다니다가 3주 정도 후에 상품으로 출하됩니다.
축구장 4개 규모의 시설을 관리하는 인력은 단 1명.
작업은 대부분 자동화 돼 있습니다.
잡초나 병충해 관리도 쉽습니다.
다만 대형 수조와 조명 등 실내 설비 구축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은 과제로 꼽힙니다.
기후변화 시대, 독일 농업은 이제 '물 위 농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6981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독일 #상추 #미래농업 #농업 #스티로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