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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오늘(4일) 아침까지 '초접전' 승부를 벌인 끝에 막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강남 3구와 이른바 한강벨트에서 몰표가 나오면서 오세훈 당선인은 최초의 5선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습니다.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14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이 1곳을 가져갔는데요.
여야 거물급 후보들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부산 북구갑의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개표 후반 역전하며 천여 표 차로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단 1.7%p 차이로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꺾으며 역전승에 성공한 한 당선인은 정권 견제와 보수 재건의 요구를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도부와 대립각을 세워온 한 당선인이 복당할 경우, 장동혁 대표의 입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범여권 차기 대권 주자로 꼽혔던 평택을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3위에 그치며 원내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낙선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서울과, 경기 평택을, 부산 북구갑 등 주요 격전지에서 패한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예상 밖의 선전을 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이와 별개로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대표 사퇴 요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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