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좁은 벽 내부 공간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곧바로 경찰에게 체포된 미국 남성의 사연입니다.
멀쩡한 건물 벽면을 사정없이 부수고 뜯어내는 소방대원들.
잠시 후 그 안에서 지친 표정의 남성 한 명이 나타납니다.
현지 시각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영화관 건물 벽 내부 공간에 20대 남성이 10시간 이상 갇혔다가 구조됐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 전날 밤 도둑질을 하려다가 영화관 지붕에서 떨어져 건물 벽 틈새에 몸이 끼어버렸고요.
다음 날 아침, 영화관 옆 카페에서 커피를 사던 경찰관들이 희미한 목소리를 듣고 벽을 두드리자 안쪽에서 되돌아오는 노크 소리에 소방 당국과 함께 2시간여 동안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이 남성은 가벼운 허리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이후 절도 혐의로 지역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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