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쟁 재개 가능성을 높이던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상태가 하루 만에 반전을 맞았습니다. 미국과 이란 모두 대체로 합의가 이뤄졌고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백악관 인근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도 발생했는데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악시옥스 속보가 나왔었는데 이제 미국과 이란이 60일 동안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개방 합의에 근접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백승훈]
트럼프 대통령도 최종 확정만 남았다고 얘기했고 협상 마무리 단계다, 협상 관련해서 마무리 단계다, 이야기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 상당히 진전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분리해서 봐야 될 게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에 얘기했던 모든 그랜드바게닝, 포괄적 핵합의죠. 그러니까 호르무즈 해협과 핵 합의, 모든 것들이 다 되는, 한꺼번에 되는 그랜드바게닝 형태는 아니고 이게 어떻게 보면 전쟁을 멈추기 위한 정치 문서, 그러니까 MOU, 그게 어떻게 말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의향서가 될지 아니면 처음에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가 MOU 각서를 쓰려고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지금 종전을 하고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하는 것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려되는 부분은 이 전쟁을 시작하고 이 전쟁을 끝내지 못했던 두 가지 큰 핵심 변수였던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에 대한 철회나 폐지,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향후 그게 30일이 됐든 60일이 됐든 양해각서가 나와야 하겠지만 거기에서 나오는 협상 추후로 미루겠다고 했으니까 불씨는 언제든 다시 협상 국면에서 충돌할 수 있는 그런 불씨들은 남아 있는 상태다, 그렇게 보는 것이 적확한 분석일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두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이견 차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적인 측면이나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발표할 것이다라고 했거든요. 시점을 저희가 예상해 본다면 언제쯤이 될까요?
[백승훈]
아마 주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쯤 돼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예상하는데요. 일단은 어느 시점에서 이야기되느냐, 그것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부분, 첨예하게 대립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거거든요. 지금 어제 보도까지만 하더라도 처음 MOU 각서가 거의 됐다고 했었던 것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알아라비아에서 나왔거든요. 그런데 알아라비아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면 핵 관련한 얘기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받을 수 없는 건데라고 했는데 악시오스 보도에서는 이란 측에서 핵 협상 과정에서 핵 유예, 그러니까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유예하는 것을 우리가 다루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확실한 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게 들어와 있는 거니까 지금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언제 MOU 각서가 체결되고 공표되는 것보다는 과연 60일, 30일 아니면 가장 길게 늘어지면 60일 정도 되는 협상 국면에서 어떤 정도 수준의 이야기들이 나올 것인가, 그것도 가장 중... (중략)
YTN 이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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