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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문대 하버드대가 A학점 비율을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질적인 '학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섭니다.
하버드대 교수진은 최근 투표에서 학부 강의의 A학점 비율을 제한하는 안건을 가결시켰습니다.
새 정책의 핵심은 '20%+4' 방식인데요.
각 강좌에서 일반 A학점을 수강생의 20%까지만 줄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다만, 소규모 강의나 우수 학생이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최대 4명에게 추가로 A학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학점이 지나치게 부풀려져 성적 변별력과 학위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내부 위기감에서 비롯됐는데요.
하버드대에 따르면 2024-2025학년도 기준 학부생이 받은 학점의 60% 이상이 A계열 학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학내 설문조사에서 학부생의 약 94%가 이 정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 정책은 2027학년도부터 본격 도입되며 시행 3년 후 정책 효과를 재평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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