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감 선거는 현직에 보수·진보 후보가 가세한 3파전인데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학교 통폐합과 작은 학교 대책이 주요 쟁점입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에 도전하는 임종식 후보는 풍부한 현장 행정 경험을 강조합니다.
AI 교육을 도입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식/경북교육감 후보 : "3선이 되면 바로 직무에 복귀할 수 있고 그동안 탄탄하게 닦아 놓은 기반을 중심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북대와 옛 경북도립대 총장을 지낸 김상동 후보는 인공지능에 IB를 결합한 AIB 교육이 공약입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통합 상담제, 고교학점제 지원 강화도 약속했습니다.
[김상동/경북교육감 후보 : "(제가) 총장 출신이기 때문에…. 대학입학 제도는 총장님들이 거의 결정하는 겁니다. 모든 대학 총장들과 소통이 가능하고…."]
전교조 경북지부장 출신 이용기 후보는 청소년 무상 교통과 체험 학습비 지원 등 무상교육 확대를 내걸었습니다.
아침 9시 이후 수업, 점심 80분 보장 등 학생이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기/경북교육감 후보 : "의무교육, 보통교육인 유·초·중등 교육에 헌법정신에 맞는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과 작은 학교 문제는 주요 화두입니다.
[임종식/경북교육감 후보 : "적정규모 학교 갈 학교는 가고, 그렇지 않은 학교는 공동 캠퍼스 도입해서…."]
[김상동/경북교육감 후보 : "한마을에 학교 하나 정도, 면 단위 초등학교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용기/경북교육감 후보 : "(작은 학교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교육·문화 복합기관으로 전환할 계획…."]
앞으로 4년간 경북 교육을 이끌어 갈 적임자는 누구일지,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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