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미국 미식축구 결승전.
경기 중간 쉬는 시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등장하자 9만 관중석이 환호성으로 가득 찹니다.
경기보다 하프타임 쇼가 더 화제가 된 이 장면은 대형 스포츠 공연의 전설이 됐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무대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재연됩니다.
월드컵 96년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된 겁니다.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지켜볼 무대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
'영원한 팝의 여왕' 마돈나, '월드컵의 목소리' 샤키라와 한 무대에 오릅니다.
정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이후 4년 만에 이번엔 완전체로 FIFA 무대에 서는 겁니다.
경기 중 중간 광고를 늘리고 하프타임 쇼를 도입하는 등 '가장 미국적인 월드컵'을 기획한 FIFA, 막대한 글로벌 파급력과 흥행을 보장할 카드로 방탄소년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성/한양대 스포츠산업과학부 교수 :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FIFA 월드컵을 통해서 결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굉장히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 같고요. (BTS가) 어느 정도 위치에 가 있는지를 전 세계 모든 사람들한테 보여줄 수 있는..."]
지구촌이 주목하는 순간의 중심에 서게 된 BTS의 무대는 우리 시각으로 다음 달(7월) 20일 새벽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월드컵 #하프타임쇼 #BTS #방탄소년단 #경기 #마이클잭슨 #팝 #샤키라 #마돈나 #FIFA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