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 소식에, 여야는 모두 음악과 율동을 자제하는 '조용한 유세'로 전환했습니다. 다만, 선거를 이틀 앞둔 만큼 차분한 가운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 유세전은 이어갔습니다. 여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은 전국 후보와 캠프에 유세 시 음악과 율동을 자제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정청래 선대위원장은 오늘 저녁 울산 유세를 취소하고, 구조와 화재 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로고송을 틀거나 율동은 하지 말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하라고 전국 후보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장동혁, 송언석 선대위원장 모두 오늘 제주와 울산, 대구 등에서 예정됐던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정원오, 오세훈,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도 유세를 축소하거나 조용한 유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 지도부는 선거를 이틀 앞두고 막판 총력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겠다는 듯, 선거로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 :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했던 반헌법, 반민주주의 세력을 투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은 정부 여당의 폭거를 투표로 견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 "국민들께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함에 대해서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해 주셔야 된다."]
여야 지도부는 사고 수습 상황을 지켜보며 향후 선거운동 일정과 방향을 정할 걸로 보입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7499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한화에어로사고 #조용한유세 #지방선거 #선거 #선거운동 #민주당 #국민의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