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각 정당과 후보들은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적인 격전지로 떠오르자 연일 전북에 총력 지원을 이어가는 민주당.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와 민주당은 전북을 위한 준비가 잘 돼있다며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주민/민주당 오뚝유세단장 : "(민주)당과 정부는 호남 발전에 매우 준비가 잘 돼있고 또 각오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가 특히 호남에서 다수 당선되고 많이 당선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일주일만에 다시 전북을 찾았습니다.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 유세에 나선 장 대표는 지난 30여년 민주당에 표를 밀어줬지만 전북은 발전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전북의 삶은 신경 쓰지 않더라도 우리가 공천만 받으면 될 수 있다는 그 (민주당의) 자신감이 전북의 발전을 땅에 묻고..."]
창당 뒤 첫 지방선거에 나서며 전북에서 7명의 단체장과 57명의 지방의원 후보를 낸 조국혁신당.
부패 없는 정치를 강조하며, 특히 지방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장식/조국혁신당 호남총괄선대위원장 : "(전북 정치를) 고인 채로 둬선 안 되고요. 전북 정치의 '메기'가 필요하다. 전북 정치의 메기로 저희 조국혁신당 후보들을 써달라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진보당 역시 민주당만을 선택해선 건강한 정치 환경을 만들 수 없다며,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 정당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도당위원장 : "주민 곁에서 목소리를 내고 생활 정치를 펼쳐온 우리 진보당 후보들에게 지지와 힘을 모아주십시오. 민주와 진보의 양 날개로 경쟁 정치를 만들어서..."]
무소속 후보들도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을 돌며 정책과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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