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다음 달부터 민선9기 지방정부가 본격 출범합니다. 새 단체장들에게는 지역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기대와 함께, 기존 현안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지역민심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민생 회복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입니다.
주거와 교통, 돌봄과 교육, 의료와 문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성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구환/한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지역의 복지나 주거, 문화, 교통과 같은 삶의 어떤 현장과 같은 그런 공약들이 많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이행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경제 회복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이 시급합니다.
[정태희/대전상공회의소 회장 : "기업인들의 얘기를 좀 많이 들으셔서, 구석구석에 있는 규제 문제도 이번 기회에 처음부터 이렇게 해결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우주·바이오산업 육성, 세종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충남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등 주요 사업의 연속성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광역단체장을 민주당이 모두 가져간 만큼,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관계 구축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추진 동력을 확보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역 간 협력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 교통망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 등 충청권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민선 9기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만큼, 시민들은 공허한 정치적 구호보다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안성복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7820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지방선거 #지방정부 #충남 #지역뉴스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