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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미중 핵심 현안에 대한 실질적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채,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 의지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향해 칭찬을 쏟아내면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지만, 이란 문제에 대한 양측의 온도 차가 드러난 데다 대만·반도체·무역 갈등 등 양국의 구조적 충돌 요인은 그대로 남았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지만, 양국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이나 대만 문제, 이란전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됐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이란 종전 문제와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9.26달러로, 전장보다 3.4%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105.42달러로 4.2% 급등 마감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미국 빅테크 수장들이 대거 동행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AI 반도체와 통상 현안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시장은 다시 불안하게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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