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브리핑'입니다.
오늘은 영국 런던부터 갑니다.
휴일 도심에서 상반된 성격의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극우 운동가인 토미 로빈슨은 현지 시각 16일, 런던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6만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영국 국기 등을 흔들었고, 일부는 잉글랜드를 다시 위대하게 구호가 적힌 모자를 쓰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영국에 밀려오는 이민자들이 경제적 무임승차를 하고 있으며 백인 노동자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했고 스타머 총리 퇴진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도심 다른 한편에선 친팔레스타인 집회가 열려 2만 명이 참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인질 해방', '극우 청산' 등의 현수막을 들었고요.
트럼프 대통령과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에 반대하는 구호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두 시위대 간 충돌과 폭력 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관 4천 명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두 집회와 관련해 경관 공격 등 혐의로 4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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