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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9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안동에서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고향에서 처음 열리는 외교 행사인 만큼, 안동 지역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경북 안동 하회마을입니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이곳 하회마을과 안동 시내 곳곳에는 회담 개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이곳에선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안동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표 전통문화 도시입니다.
그동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부용대 아래 낙동강 변에서는 내일 저녁 열릴 선유줄불놀이 준비도 한창입니다.
강 위로 불꽃이 흘러내리는 안동 대표 전통 행사로, 양 정상도 만찬 뒤 직접 관람할 예정입니다.
[류열하 /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한일 정상회담이 대통령령님의 고향인 안동에서 열리는 데 대해서 큰 의의가 있고 또 하회마을에서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께서 (자막 계속) 줄불놀이를 또 이렇게 보시겠다고 하니까 저희 마을 입장에서는 정말로 영광된 일입니다."
이번 만찬에는 안동찜닭의 원형으로 알려진 종가 음식 '전계아'를 비롯해 안동 한우와 안동소주 등 지역 대표 음식과 전통주도 준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도는 지난해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이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광뿐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 교류 확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숙박업소 예약 문의가 크게 늘었고, 상인들도 외신 취재진과 관광객 방문 증가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상회담 기간에는 일본 나라현과 지역경제 협력 포럼도 열릴 예정입니다.
안동시는 이번 회담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회담이 갖는 의미와 주요 의제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관련 준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도 있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상호 고향 방문이라는 상징성 속에, 양 정상은 경제 협력과 문화·관광 교류 확대,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행사장 주변에선 경호와 안전 점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경찰과 경호 인력이 곳곳에 배치되면서, 국제행사를 하루 앞둔 긴장감도 점차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북 안동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현장연결 최문섭]
#한일정상회담 #경북_안동 #하회마을 #안동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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