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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19년 무신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한 광고를 언급하며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그로 시작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0일) SNS에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다,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 봐달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지난 2019년 무신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속건성 양말' 광고로,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썼습니다.
당시 무신사는 문제의 광고를 내린 후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검수 과정에서 해당 콘텐츠가 걸러지지 못한 점, 엄중한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무신사는 오늘(2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재차 사과했습니다.
무신사는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7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내부 프로세스의 부재와 경솔한 판단이 남긴 상처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박종철 열사님과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무신사에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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