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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에서 대법원장의 청년 비하 발언에 반발해 만들어진 풍자 가상정당 '바퀴벌레국민당'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리야 칸트 대법원장이 미취업 청년들을 바퀴벌레와 기생충에 빗댄 뒤, 정치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이자 미국 보스턴대 학생인 아비짓 딥케가 집권당을 패러디해 '바퀴벌레국민당'을 창당했습니다.
가입 신청은 사흘 만에 35만명을 넘었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나흘여 만에 집권여당 공식 계정을 추월했습니다. 현재는 팔로워 20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일부 야당 의원들도 공개 지지에 나섰는데요.
실제 정당 등록 계획은 없지만, 법관 퇴임 후 정계 진출 금지 등 구체적 제도 개혁 요구도 내놓고 있습니다.
BBC는 밈 기반 정치 운동이 향후 선거 문법을 바꿀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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